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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영재조언/보통영재LAB

보통학생 영재로 키우는 차박사 [조언]2

Dr. Chah 2019. 3. 20. 07:29

 

학부모 교사는 자신들이 청소년기 한국 학교에서 빈번하게 시행되었던 시험들로 인해 가졌던 거의 공통된 의식을 떠올리며 자녀와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가장 뼈아픈 마음씀의 공통점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자기 마음에 원하는 대로 좋은 결과를 받지 못하는데서 오는 좌절감이죠! 그 심정을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울고싶다!" 높은 수준의 의식과 목표 그리고 현장성 즉 그 말을 알아듣기는 하겠는데, 어찌 자기 입으로부터 그런 고상하고 수준 높은 어휘 수준 구사가 않되느냐는 것이죠! 왜 글로 쓰고자 하면, 그게 시작부터 않되냐는 거죠! 이럴때 나타나는 현상의 또 다른 공통점은 "의욕 상실!" 해야하는 건 알겠는데, 너무 많은 양,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에 대한 부담감이 기력을 잃게 하고 뭔가 시작할 엄두를 못 갖게 하는 것 입니다.

 

     해외 이민자 자녀들에게는 다소 환경적인 차이가 있어서 특별한 경우에만 저런 상황이 나타납니다. 아마도 현재 한국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지금의 해외 이민자 학생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달리 말하자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앞서 말한 부모세대 선생님세대의 마음 속 아픔과는 다소 다른 이유로 자녀들 학생들이 "의욕 상실!"을 겪고 있지 않은가 하는 거죠! 이 후자의 입장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성적이 필요하니 하긴 해야 겠는데, 하고 싶은게 왜 이리 많은가?" 고상하거나 수준 높은 동기는 거의 보이지 않고, 현실적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삶의 역동성 상실의 시대!

 

     학생이 높은 수준의 고상한 언어를 듣고 스스로의 낮은 처지를 발견하게 되는 청소년기는 학습법에 따라 자기 동기를 삶의 역동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런 이상적인 청소년기 상황을 학부모 선생이 인식하게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자기 자녀 또는 학생을 놓일 수 있게 한다면, 그 다음 일 즉 스스로 해 보려는 자녀 학생에게 따라올 소망 있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이렇게 보면 과제는 두 가지죠! (1)어떻게 높은 수준의 고상한 언어를 듣게 할 것인가? (2)자기 동기가 뚜렷한 자녀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1)자녀가 원하거나 관심을 갖는 영역의 발견은 우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정의 내용에 대한 높은 수준의 해설적 지도를 받게 함으로서 가능합니다. 보통 한 챞터나 2-3시간 정도만 해도 괜찮 습니다. 자기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배워오고 있는 내용과 학술적으로 높은 수준 즉 박사학위를 이미 취득하고 세계적수준으로 학술적 핵심을 분간할 할 줄 아는 분의 강의나 개인지도를 받게 하면, 자기가 뛰어 올라가고자 하는 전공분야와 수준을 만나는 계기를 갖게 되는 셈이 됩니다. 영어권의 경우에는 늦어도 6-7학년, 한국의 경우 중학교 1학년 정도에 이런 기회를 갖게 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학교단위 접근을 위해서는 대체로 대한민국학술원을 참고하면 좋겠고, 가능하면 학문 Science (과학과 학문은 영어로 같은 말)에 대한 교양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가능한 철학전공 선생님들을 추천드리며, 개인적으로는 이한구 선생님 추천합니다.

 

     (2)자기 전공분야나 학업에 대한 목표는 가졌으나, 이상으로 접했던 학술적 수준의 용어와 현재 자신이 알고 있는 언어적 격차가 너무 커서 이해력에 대한 접근성을 절벽으로 느끼게 될때, 학부모나 선생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죠! 고전적인 방법입니다. 실제적이고 쉬운 방법입니다. "멍청해도 괜찮다, 이해가 않되더라도 일단 외워라! 외우다보면 어느샌가 이해력이 생긴단다!" 뭘 공부해야 할지, 단계적 접근은 어휘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료를 소개하고 용기를 갖게 해 주는 일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