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학생 영재로 키우는 차박사 [조언]

보통 학생은 어떤 걸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까? 필자는 영어권 학생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6학년 이전까지의 성적이 (1)뛰어난 발달단계를 나타내는 훌륭한 Excellent와 (2)좋은 Good 그리고 때로는 (3)충분한 Satisfactory 가 골고루 섞여 있는 성적표 Report Card를 받는 학생을 보통학생이라 지칭합니다.

       7학년 또는 8학년 이전까지의 성적을 보통으로 받는 아주 많은 학생들이 이후의 생활환경과 학술적 지도를 어떻게 겪느냐에 따라 여전히 보통학생의 발달단계를 밟게 될지 아니면 영재의 발달단계를 밟게 될지가 결정됩니다. 6학년 이후 8학년 사이의 성적분포가 평균 90%에 있는 학생은 영재로 키우는 환경적 요건과 학술적 조언에 따라 세컨더리과정 즉 보통 8학년이후 12학년까지의 과정을 같은 성적대를 유지하면서도 조기졸업할 수 있고, 이러한 학술적 발달단계를 거치는 학생을 영재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학생을 영재로 키우는 환경적 요건은 학생의 생활세계가 되는 한 가정의 생활방식을 말합니다. 아주 단순화 시켜서 말씀드리자면, 보통학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매스미디어와 먼지 쌓여 있는 집안의 많은 가구 및 집안살림도구들을 깨끗하게 치워야 합니다. 케이블이나 티브이엘씨디가 없고, 지저분한 가구와 책상주변이 마치 빈 사무실 책상처럼 텅 비어 있습니다. 장남감이나 스포츠용품들이 사라져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통학생은 먼저 지루함을 이기는 단계를 거칩니다.

     보통학생의 지루함이 학술적 생활리듬과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도록 돕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이 일의 필요성과 효과와 보상에 대해 얘기하고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온 가족 특히 부모님께서도 같은 생활패턴을 가져야만 하죠! 함께, 지루함을 새로운 역동성으로 바꾸는 노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추천할만한 방법은 크리스찬의 경우 성경을 영어로 보는 시간과 기도 및 사색적 생활적용의 단초로 삼는 것 입니다.

     보통학생의 지루함이 학술적 학생의 모습으로 바뀌었는지의 여부는 순간순간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는 게 영어글쓰기를 위한 생각하기인지를 묻고 확인하고 칭찬해 주는 일로 가능합니다. 학생에게 추천해야 할 일은 지루함이 학술적 글쓰기 욕구로 바뀌었을 때 또는 바뀌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침과 취침전 영어리스트작성입니다. 단어를 외우도록 주문할일이 아니고, 단어에 대한 이해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학생에게, 많은 생각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의미로 쓸 수 있는 말인지를 깨닫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람은 누구든지 이 과정을 통해 저절로 암기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도 동시에 알려 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학술적 조언의 핵심은 조기졸업 가능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조사 이해하여 학생의 장래 계획연관적 생활리듬과 스케쥴을 학생과 학부모가 공유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일에 있습니다. 처음에 주목하게 될 일은, 학생의 입장에서 받게 되는 압박감을 어떻게 자신감의 영역으로 옮겨 놓느냐에 대한 학부모 나름의 심리적요법 Psychological Therapy을 사용하는 일이 될 것 입니다. 도움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