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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원유학 차박사 조언[1] 입학사정의 정치학

Dr. Chah 2008. 12.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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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09-2010학년도의 미국대학원 유학생입학허가서 발급에 관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국계 유학지망생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경향이 있슴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대학원에 대한 한국계유학생들의 입학허가율이 2007-8학년도이래 3%씩 줄고 있다. 미전역의 대학원에서 유학생들을 받아들인 비율이 2007-8학년도이래 12%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한국계유학생들의 미국대학원진학율의 하락상황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다. 그동안 미국대학원에 진학했던 한국계학생들의 평가가 반영되고 있다는 정치적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둘째, 미국대학원진학율이 상승하고 있는 국가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최근 경제발전속도와 더불어 부유층이 상당히 생겨난 중국과 산유국들이 있는 중동은 2008-9학년도에 각각 16%와 17%씩의 합격율성장을 나타냈다. 한국계유학생들의 미국대학원입학허가율이 3%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셋째, 미국대학원 중에서도 유학생입학허가율이 가장 저조한 전공분야는 교육학으로 나타났다. 2008-9학년도 미국교육대학원 유학생입학허가서발부숫자는 13%가 줄어들었다. 미국교육학관련대학원에 외국유학생들의 입학가능성이 그만큼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이다. 교육학은 사실 심리학등의 고급학술능력과 언어적 구사능력 및 시사적 접근이 요구되기 때문에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분야이다.

 

 

 

넷째, 미국대학원 중에서 유학생입학허가율이 가장 높은 전공분야는 2008-9학년도에 유학생을 그 전년에 비해 13%이상 많이 뽑은 자연과학분야이다. 이론적 관찰과 적용 등이 주요 학습접근법이라는 측면에서 외국인들에게 기회가 있는 분야이다.

 

 

 

위와같은 점들을 고려해 보면, 한국계학생들의 미국대학원유학지원에 정치적 고려가 꼭 필요한 때인 것을 알 수 있다. 가능하면 한국계학생들이 많이 진학해 있지 않은 학교를 고르고 접촉하여 지원하는 길이 추천되는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