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여년 이상 아들 딸의 교육과정을 북미 뉴욕과 밴쿠버 그리고 한국에서 죽 지켜봐 오면서 겪게 된 주변 사람들 특히 한인들의 반응들이 갖는 함축들을 의미 있게 생각해 왔습니다. 대체로 평범한 아이들의 부모들이 그러는 것처럼, 뭔가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도록 봐 주는데 필자의 경우는 조기졸업을 통해 경쟁이 불필요한 상황에 아이들이 놓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렇게 해 오고 있습니다. 조기졸업 프로그램을 짜 놓고 아이들 학교생활이 진행되는 중에 심리학적 평가시험을 볼때면 겪게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SAT 시험장에서 한인 수험생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서로 익숙한 한인모습에 인사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 학년과 나이 상황 등을 묻고 답하게 됩니다. "수재군요!" "수재는 요! 그냥 평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