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 로드맵

 

기독교인들의 미국 유학 요구는 수 많은 조기유학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던 것 처럼 유학은 아주 많은 희생자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조기유학생들의 아픔과 고통을 깊이있게 다루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현재 미국의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 중 반 가까이는 졸업을 성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보도입니다.  하물며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학생들의 고통은 오죽하겠습니까?

 

아주 많은 조기유학생들이 제대로된 유학로드맵 하나 갖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4000여개가 넘는 미국의 대학가운데에서 가장 적절한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언이 필요하고, 100여가 넘는 캐나다 대학에 대한 적절한 정보이해와 학교선택에 대한 생활세계적 접근법이 유용할 것입니다.  이미 캐나다나 미국에 진출해 있는 조기유학생들에게도, 아직 해외에 머물고 있지 않으나 결국 세계화의 조류 속에서 자신의 몫을 챙기려는 한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고졸자와 대학, 대학원생들에게도 적절한 도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제 유학에 대한 로드맵을 하나씩 갖고 선택한 학교에서 꼭 취해야만 할 것이 무엇인지 알고 떠나 학업에 집중할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Modified: November 25th,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