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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영재조언/유학영어학습

*학습요법으로서의 영어학습 Learning English As a Therapy

Dr. Chah 2019. 10. 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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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가면 다양한 학습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세컨더리과정 조기졸업 및 조기대학입학을 목적으로 선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8학년 학생들, 다소 천천히 학습진도를 밟으려는 초등 및 세컨더리 학생들, 그리고 20-50대에 이르는 성인학습자들도 있습니다.

 

     학습은 마음을 치료하는 과정입니다. 앞서 언급한 20-50대 여성들 수십명이 도시락을 갖고 와서 집단으로 학습과정을 밟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대체로 백인 여성들이었죠! 그 옆 방은 프로그램참여 어린 학습자들이 스스로 정한 시간에 방문하는 곳인지라 막내딸과 함께 갔다 보게 된 장면입니다. 열기가 대단합니다. 눈이 생기가 있고 힘이 있어 보였습니다. 지적 학습과정에 대한 욕구를 이제라도 채워주는 분들이니 얼마나 좋겠는가! 침울한 마음을 쾌활한 마음으로 치료 중입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막내딸에게 말합니다. "저 분들 나이 많아도 배우지? 열심히 해라!" 필자는 가르치는 입장인지라, 학습과정이 저 분들의 아픈 마음을 치료하여 (1)앞으로는 어거지 쓸 필요없게 하고, (2)나도 힘 있다고 과시하지 않아도 되고, (3)뭔 소리인지 이해하는 한 방식을 배워 나름의 해석을 갖는 언어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치료죠, 학습과정은 마음의 치료과정입니다. 인격적 체험의 치료입니다. 학습이란 인격을 배우는 과정이니까요! Learning As a Therapy = Learning Therapy

 

     영어학습을 그렇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영어학습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다는 사실을 체험하고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Learning English As a Therpy]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영어학습을 통해서 영어를 알아듣게 되는 기쁨, 영어를 말할 줄 알게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캐나다 성인학습자들의 가방입니다. 오른쪽 까만문 열고들어가면 학습장입니다. 왼쪽엔 도시락을 보관하는 냉장고와 각종 식사 및 간식 준비도구들, 오른쪽엔 식탁도 있습니다.]

 

[Surrey School District Resource & Education Centre 이 건물에 프로그램 학습자들도 사용하고 성인학습자들도 사용하는 시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