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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유학/Ivy League

미국대학입시의 경제학

Dr. Chah 2008. 12. 4. 18:34

2001년 911이래 미국의 경제사정이 급속도로 내려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전 세계가 같은 사정에 직면하게 되었다. 2009-10학년도 미국대학입시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러한 세계경제의 상황과 현실을 꼭 되짚어보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야 할 시점이다.

 

 

 

아이비리그대학중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마져도 계획되었던 캠퍼스확장안을 축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는 발표를 하기에 이르렀다. 2009-10학년도 아이비리그학부입학 및 유학을 염두에 두고 준비중에 있는 분들은 이점이 자신에게 미칠 파장을 고려할 때이다. 아이비리그의 입시경제학은 가정수입에 따라 장학금을 배분한다는 정책으로 표현된다. 현재의 정황을 이에 대입해보면, 이번 지원자들중에 가정수입정도를 나타내주는 지난해 및 올 [추정] 소득세신고정도에 따라 입학심사에서 일정한 정도의 이익과 불이익이 따라오지 않을까 염려된다.

 

 

 

미국의 주립대는 사립대에 비해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나 유학생들에게 원천적으로 장학금지급이 않된다. 이때문에 주립대유학을 생각하는 중산층가정 유학지망생들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현재 조지아주립대시스템과 뉴욕주립대시스템에 속한 대학들이 주예산의 문제로 대학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뿐만아니라 이미 예년에 비해 배가 넘는 지원자들이 몰려들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2009-10학년도 주립대학부지원자들은 따라서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입학성적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는 것과 입학후에도 예상되는 대폭적인 학비인상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런 점 즉 내년에 대폭적인 주립대 학비인상예측에 대한 염려기사가 이미 언론에 나오고 있다.

 

 

 

인구분포상의 문제와 경제상황 등에 따라 앞으로 몇 년간은 미국학부유학생들의 입학허가서 취득이 계속해서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때에는 자기의 능력과 상황에 따라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학교를 선정하고 준비하여 실질적으로 성공가능성이 높은 유학생활에 뛰어드는 게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