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받는 법과 하는 법을 통해 사랑스럽고 믿을만하고 매력 있는 인격을 드러낸다고 할때, 가족은 그 가장 근본적인 환경이라 여겨집니다. 자녀가 최고최선의 학업성과와 생활리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어떤 생각과 태도로 현실을 건강하게 살며 장래 있는 생활리듬을 갖는게 현명한지를 스스로 생각토록 하는 기회들을 잘 포착하여 가족 공유의 시간을 갖는 것이 유익하고 또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때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가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었거나 처하게 될 위험이 있는 가족의 모습을 포착하여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갖고 그 상황에 대한 현실적 분석과 장래 있는 생활리듬을 공유해 나가는 일입니다.
오늘 아침 필자가 밖을 내려다보며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겪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을 보며 생각한 끝에 사진으로 남겼고, 또 그 가족이 있던 현장에 내려가 필자가 살고 있는 빌딩의 모습도 올려다보며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들어오며 주변의 모습들도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함께 보며, 가족과 현실 그리고 장래를 위한 생활리듬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아이들과 갖었습니다. 자기 자신만을 알고, 잘 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않된다는 점을 자녀에게 알려 줄 기회는 오직 그 양육책임을 갖고 있는 부모에게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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