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4일, 최근 일산서구 탄현동 한뫼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두 딸에게 한국 도서관 견학겸 학습현장관광을 시키기 위해서 였습니다. 자연스럽게 영어코너를 먼저 들렸지요! 최근 한국 영어서적시장의 현황을 살피면서 눈에 띄는 책 제목에 손이갔습니다. Be Going to Verb, 집에 돌아와 중학교 1학년 영어책을 봤습니다. 같은 내용이 들어 있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역시 아직도 그렇군! 영어를 이렇게 가르치고 배우니 하나마나한 영어가 되고 말지! 영어에 정답이 어디 있다고, 여러 해석적 의미 중 하나를 꼭 집어 그것을 한국어 번역어 중심으로 사례적용한단 말인가? 영어를 영어세계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가 아니라, 여전히 한국의 학교와 학원교육을 통해서는 그 해석된 것을 정답으로 정하고 그것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