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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어떻게 살게해 줄 것인가? [학습동기]

Dr. Chah 2022. 9. 16. 07:28

아이들을 어떻게 살게 해 줄 것인가?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상황 처지 조건과 이에 대한 이해력에 따라 영향을 받겠지만, 필자는 아이들이 이 세상 악으로부터 자유롭게 가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고, 뭔가 도와야 할때 사용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갖추도록 학업과정을 밟게 해 주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권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낼 때에는 학부모도 함께 오고가야 하는 시기가 만 13세까지입니다. Pre-Kindergarten or Kindergarten 프리킨더가든이나 킨더가든 때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자동차를 주의하며 학교까지 가 선생님이 나오는 종이 울릴때까지 기다렸다 인계합니다. 아이가 어릴때에는 학교까지의 거리에 상관없이 승용차로 등교하는 걸 좋아하는듯 해서 물어보고 원대로 등하교 시켜 줍니다. 끝날 때에도 예정시간 이전에 정해져 있는 장소까지 가 대기했다가 아이의 손을 잡고 집에 들어옵니다. 집에 들어오면서 학교에서 뭘 했는지, 어땠는지 물으며 옵니다. 손을 꼭 잡고 말입니다. 한국말로 묻습니다. 오늘 간식으로 무얼 먹고 싶은지 묻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살게 해 줄 것인가? 학습동기를 스스로 갖게 해 주기 위해 필자는 아주 간단한 생활리듬을 갖게 해 줍니다. (1)간식 식사를 잘 제공해 주고, (2)학습이란 리듬을 갖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고, (3)학교에 다녀온 후로 더 중요한 일이 없는 일상을 갖도록 해 줍니다.

 

     킨더가든때 아이의 학습동기를 갖게 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위의 세 가지 점을 필자가 추천하는 이유는, 필자가 아내와 사별한 해 킨더가든생이었던 막내 딸의 엄마 사별 아픔을 치유해 주실 하나님을 생각하며 필자가 앞서와 같은 방식으로 아이돌봄을 시작하였었고 이를 바탕으로 8학년 시작과 동시에 세컨더리 12학년까지의 전과정을 2년 내에 모두 마치고 조기졸업할 수 있는 로드맵을 시행하여 지금 대학생활을 하고 있게 된 것 처럼, 아이 스스로 체험적으로 갖게되는 기본 생활리듬이 곧 가장 강력하고 지속력 있는 학습동기가 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한국 학부모들이 가장 흔하게 실수하는 것은 학습을 아이 스스로 하도록 그대로 놔두어 자유롭게 해 주지 않는데 있습니다. 공부를 잘 하는게 먼저가 아니고, 아이 스스로 뭐가 가장 중요한지 아는대로 살아가게 해 주어야만 합니다. 쉬운 말로하자면, 아이 스스로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공부습관을 갖도록 해 주어야만 합니다. 물어올 때만 자신이 아는 만큼만 대답하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