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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환경 알러지와 캐나다 영주권

Dr. Chah 2018. 4. 21. 16:56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지역은 각각 다른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환경적 장점은 뚜렷한 4계절이 사람의 신체적 리듬과 적응력을 강하게 한다는 점에 있죠. 근본적인 단점은 어떤 것도 일년 내내 자연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최근들어 주목받고 있는 단점 중 하나가 황사현상 또는 환경 알러지입니다. 사계절의 뚜렷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웃나라 중국으로부터 영향받게 되어 있는 바람의 흐름때문에 환경 알러지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 압니다. 강변 천변을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운동을 하거나 아주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와 천으로 얼굴을 둘둘말고 있는 모습이 여러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가장 큰 문제거리는 눈이 따갑고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상적인 생활리듬대신 환경정보와 예보에 의존된 외출문화가 자리잡아 간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캐나다 밴쿠버의 환경적 장점은 보기에 아주 좋은 자연환경의 조화미를 일년 내내 볼 수 있다는 점에 있죠. 밴쿠버는 가까운 거리이동 만으로도 사계절을 일년 내내 다 접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단점은 거의 일년 내내 태양의존성이 크게 중요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름의 태양은 칼로 찌르듯 강렬합니다. 직사광선의 경우죠. 그늘은 선선합니다. 겨울철은 태양을 일주간 중 15분 정도라도 볼 수 있는 날이 몇일 되지 않습니다. [한국 우기가 높은 습도탓에 예민한 정서를 갖게 하는 데 반해, 밴쿠버 우기는 섭씨 10도 이하일때 한기를 느끼게 되는 점이 다릅니다.] 겨울의 우기성 특성이 신체적 활동성을 제약할 수 있어서 마음씀과 신체사용에 대한 우울증 예방책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자기 운동과 사고활동이 가능한 사람들에게는 문제될게 없으나 자연환경에 대한 심리적 의존성이 있는 분들에게는 고상한 생활리듬 창출과 문화활동이 요구됩니다.

     최근 한국의 환경 알러지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께서 캐나다 청정자연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민신청을 하거나 고려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 알러지로 심하게 고생하시면서 청정 캐나다 영주권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김혜경 기자의 기사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미세먼지가 탈한국 '부채질?'

공기좋은 캐나다 호주 이민 문의 조금씩 늘어

30대 중반인 정씨의 후배는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본인 또한 영어강사로 일을 하고 있어 한국에서 사는 형편이 나쁘지 않기에 이민 문의가 다소 예외였으나 아토피를 앓고 있는 두 자녀의 얘기를 들으니 이해가 갔다. 

두 자녀 모두 원래 아토피가 조금 있긴 했으나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밖에 외출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됐다는 것. 

후배는 요즘에는 요식업 계통이 영주권 받기에 유리하다고 들었다며 남편이 퇴근 후 학원에서 일식을 배우고 있는데 맞는 결정인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국에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 지면서 최근에는 캐나다 및 호주 등으로 이민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젊은층까지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