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지난 27년여간 살아 본 곳은 북미지역의 대표적인 한인주거촌이 자리 잡고 있는 뉴욕 플러싱, 밴쿠버 써리, 지금의 토론토 다운타운, 이렇게 세 곳입니다. 뉴욕에서는 서울과 물가를 비교했었고 장보며 특별히 다른 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그 특징들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에는 생략하겠습니다. 뉴욕에서 밴쿠버지역으로 이주했을 때에는 특히 두 가지가 눈에 띄었었습니다. 특별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식료 아이템들입니다. 혹 대형매장 매니저에게 영어로 문의해 보려 한다면, Special Price Foods 특가 식료 아이템들이 있느냐, 언제 볼 수 있느냐 정도로 말하면 될 것 입니다. 하나는 양파가격이 말도 않되게 쌌습니다. 3파운드 양파망의 가격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