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밴쿠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인구는 70,000명이며, 이중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가 55,000명 유학생이 15,000이다.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의 경우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정착지를 결정하게 되는데, 통계상 한인거주 밀집지역즉 한인비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은 크게 다섯 군데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필라노대학교 서쪽 노스밴쿠버지역, 사이먼프레이져대학교 본교 남쪽 버나비지역, 더글라스칼리지 서쪽 포트무디지역, 콴틀린폴리텍대학교 랭리캠퍼스 남쪽 랭리 머레이빌지역, 그리고 콴틀린폴리텍대학교 랭리캠퍼스 북쪽 왈럿그로브와 포트랭리에 이르는 넓은지역 등이다. 다만, 앞서 말한 지역들은 통계상 한인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의미할 뿐 실질적인 인구크기를 반영하지는 못한다는 점을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