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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초기/조기유학생 학교문제 해결법

Dr. Chah 2018. 4. 17. 23:14

 

언어습득은 잘 알려진 대로 엄마의 품 속에서 자라나는 아기와 같은 지정의적 생활세계 산물입니다. 이 점에서 이민자 자녀들이 일단 한국에서 습득한 언어적 자산을 성숙화시키지 못한 채 전혀 다른 영어권국가에서 다소 이질적인 생활세계적 언어리듬에 노출되는 상황은 가볍게 넘어가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상 4년 이상의 영어권 언어리듬에 노출된 생활세계 체험을 겪고난 연후에야 영어학습에 대한 초기단계 방법론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점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조기유학생들과 대부분의 이민자 자녀들이 순조로운 지정의적 발달단계를 거치지 못하고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두려움 속에서 자신의 본래적 능력을 파괴적으로 사용할 기회와 맞서 싸워야만 하는 형편에 처하게 됩니다.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조기유학생 또는 이민자 자녀들의 초등학교 기간 동안에 학교에서 문제를 야기시키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단순한 일입니다. 바로,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면서 대답을 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분명히 설명을 반복했고, 또 학생은 대답을 꼬박꼬박 했기 때문에 "말을 안듣는다"거나 "학교 룰을 어긴다"거나 "거짓말을 하는 아이"라는 판단으로 경고장을 집으로 보내거나 부모님을 학교로 소환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역시 간단합니다. 바로 아이의 상황을 객관적 자료로 이해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아이는 아직 선생님의 친절하고 긴 설명적 영어를 알아들을 능력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선생은 무지하고, 부모는 지식이 없고, 아이는 답답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님 중 한 분이 영어를 준비하셔서 선생님을 만나 상황설명을 해야 만 합니다.

     이런 순서로 준비하여 시행해 보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입니다. (1)선생님이 어떤 인종에 속하는지 먼저 아이에게 물어 정보를 갖기 바랍니다. 백인이면 애국심을 일깨우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황인종이면 동아시아 4국 유교문화권의 지적 위계질서관과 연관된 가정사적 정보를 찾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흑인이면 정의론 중 반강자의논리 [강자의 정의에 반하는 논리]와 관련된 가정 형편을 살펴보시고 자료화 하시기 바랍니다.

     학교로 Homeroom Teacher 홈룸티처 담임선생님을 찾아 뵙는 날 이렇게 합니다. (2)정장과 세련된 이미지를 갖춥니다. (3)준비된 영어문장들을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최대한 전달합니다. 메모쪽지를 지참하셔도 좋습니다. (4)선생님의 반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아듣고 도우려 합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할지 필기도구를 준비하여 학습자료를 소개받습니다. 반드시 영어로 확인절차를 반복 확인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5)마지막 마무리를 잘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Thank you for your big help today! 이렇게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