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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생활정보 종합

Dr. Chah 2022. 5. 31. 07:27

필자는 미국 유학생으로서 박사학위요건을 다 마친 후 캐나다 밴쿠버 유비씨의 아세안스터디즈 박사과정 시작을 위해 뉴욕 플러싱에서 밴쿠버 써리까지 삼천마일의 거리를 이박삼일의 매우 짧은 시간에 대륙횡단하여 밴쿠버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었는데, 그때가 2003년 8월이었습니다.

 

It is about 3,000 miles from Flushing, New York to Surrey, British Columbia.

 

     필자가 타고온 길은 미국국도중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도시들을 연결하는 90번도로 였었는데, 동부의 펜실베니아주로부터 서부의 와싱턴주에 이르는 내내 옥수수밭이 연결되는 걸 보고 매우 놀랐었습니다. 첫 일박은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있는 위스콘신주립대학근처 숙박시설을 예약 이용했었고, 두번째 숙박은 레스트에어리어 주차장 승용차에서 해결했었는데 아마도 몬태나주 쯤 되었을 것 같습니다. 레스트에어리어는 미국 횡단 내내 줄곧 확인할 수 있었던 바 매우 안전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고 또 전기시설까지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가능하겠다는 판단을 할수 있었습니다.

 

90번도로- 5번도로- Border between U.S. and Canada

 

     필자의 써리거주 밴쿠버지역 삶은 잠시 동안의 스터디퍼밋기간 이후 영주권신분으로 계속되고 있는데, 그동안 밴쿠버지역을 살아오면서 발견한 특이점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Point Roberts, Washington, U.S. and White Rock, British Columbia, Canada

 

 

Point Roberts is in the upper right when looking south from 3 Civic Plaza in Surrey, British Columbia, Canada and White Rock is in the upper left.

 

     밴쿠버지역 고속도로를 새벽 4시경에 이용해 보면 알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밀리는 차량이 엄청 긴 행렬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침 7시경에 문을 여는 캐나다대형마켓체인을 이용해 보면 알수 있는데, 그 시간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매장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켓을 아침 일찍 이용하는 고객들 대부분은 백인들인 점도 특이합니다. 반대로 오후 이후나 저녁 늦은 시간대에 같은 마켓을 방문해 보면 아시아인들이 주 고객층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필자가 관찰해 보니, 주로 백인들이 매우 부지런하게 새벽부터 움직이고 오후 4시경이면 퇴근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과 아시아인들은 대체로 늦은 시간에 활동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점은 이유가 있습니다. 캐나다 대형마켓체인점들은 대체로 밤 늦은 시간이나 영업시간 이후에 그 다음날 유통기한이 있는 아이템들을 정리하여 크리어런스 품목코너에 올려 놓고, 이 상품들 대부분은 아침 일찍 찾아오는 백인들 차지가 됩니다. 한인 또는 중국계 대형마켓체인점들은 대체로 영업시간 종료 한 두시간 직전에 크리어런스 품목코너를 만들어 놓고, 이 상품들 대부분은 영업시간 마감 가까이 들어오는 아시아인 고객들의 차지가됩니다.

 

     밴쿠버생활리듬의 특이점 외에 캐나다 이민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만한 아래 내용들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독립이민 지원정보(요약)

캐나다 방문비자 발급정치학

캐나다 개인소득신고와 가족관계변동

캐나다 개인소득신고의 정치학 - 해외재산신고 CAD$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