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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유학/미국대학(원)

캐나다시민권자 미국의학대학원진학

Dr. Chah 2008. 6. 20. 09:22

미국의학대학원중 외국인에게 입학기회를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기본적으로는 미국의 4년제대학에서 의학대학원진학에 필요한 기본과목을 선수과목으로 이수한 사람들에게만 지원자격을 부여하며, 이에 준하여 영어를 학교공식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캐나다 대부분의 주(쿠벡주 제외)에서 동일한 과정을 이수한 지원자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외국학생의 지원서를 접수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러한 포용적 정책을 수용하고 있는 의학대학원들이며, 이 때문에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4년제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대학원선수과목들을 이수한 경우 미국의학대학원진학의 좁은 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2008년 현재 즉 2009~10학년도 미국의학대학원신입생 선발에 캐나다시민권자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한 학교의 수는 8개교이다. 이는 외국학생의 범주를 통해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다른 국적의 지원자들에게는 지원서제출의 기회도 주지 않는다는 점을 함축한다.

 

2006~7학년도에 이들 8개학교에 입학한 캐나다시민권자는 모두 11명이었다. 1,622명이 지원하여 얻어낸 결과이니 0.68%의 입할율을 보인 셈이다. 이들 8개학교에서 요구하는 외국학생 일년학비는 US$43,416~86,966이었다.

 

캐나다시민권자로서 미국의학대학원진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고려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우선 캐나다의학대학원에 진학한 후 편입학이 가능한 미국의학대학원으로 옮기는 것이다. 현재 미국에는 캐나다시민권자로서 캐나다의학대학원과정을 이수중인 의대생에게 편입학을 허용하는 학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