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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이민/미국이민생활

*유학 이민을 피해야 할 사람들

Dr. Chah 2019. 10. 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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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부터 유학을 떠났다 문제를 만난 여러 경우들 얘기들에 귀를 기울였었습니다. 물론 성공적으로 학위를 받고 돌아온 사람들의 경우도 상세히 얘기 들으며 적용가능성 등을 따져보곤 했었습니다.

 

     특히 마음 속에 담아두고 큰 주의를 기울인 얘기는 한국 최고의 대학 졸업생들의 유학얘기와 또 그 출신의 유학파 얘기들로, 직접 대면하여 아는 분도 있고해서 그 유학과정과 결과를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필자의 경우에 적용하려는 마음준비를 상당히 많이 했었습니다. 그 중 학위도전 자체를 실패한 경우와 학위만 따오고 가족이 망가진 경우는 꼭 독자 여러분도 주의 깊게 자기 자신에게 심층적으로 적용해 보시기를 추천하면서 그 내용을 소개해 봅니다.

 

     첫째 경우는 유학을 피해야만 하는 경우입니다. 한국 최고의 대학에서 수석으로 입학졸업을 한 그 분은 미국 아이비리그 Y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불과 몇 개월만에 한국으로 정신이상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폐인이 되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처음 세미나부터, 아마도 박사과정 콜러퀴엄이었을 것입니다. 콜러퀴엄은 박사과정 첫 학기에 치러지는데, 시작과 중단의 갈림길입니다. 이 과목을 통해 입학동기들과 자신의 준비상황 및 연구방향과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벌어집니다. 이때 상당수가 포기하게 됩니다.

 

     이분의 경우 자신이 한국에서 배워 온 내용이 영어권 현지에서 통하지 않아 정신 이상상태에 까지 떨어졌다는 얘기가 전해졌었습니다. "걔네들이 아니라는데 내가 뭐래! 지가 쓴 영어가 그런 뜻이 아니래 잖아!" 영어권을 방문해 본 적 있고 또 세미나에 참석해 본 학자라면 뭔 말인지 알겠죠?

 

     안식년을 맞아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대학 방문교수로 갔다온 여러 교수님들에게서도 이와 동일한 얘기를 듣게 되었었는데, 그 이유는 동경제국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한국대학의 지적 유산이 영어권 정통의 내용을 섭렵하지 못한채 자기방식으로 해석하여 가르쳐온 일본교수들의 가르침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르쳐 오고 있는 영어 수학 뿐 아니라 학문분야의 상당한 정도에 그 잘못된 영향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필자의 요점은 간단합니다. 한국에서 학문으로 배운 지식을 맹신하거나, 자기 성적을 과신하는 경우 유학생활할 준비가 아직 않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유연성을 잃은 학술적인 자세는 실패로 나타날께 뻔하니 한국에서나 인정받는 길을 택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경우는 유학과 이민, 어느 것도 시도하지 않아야 할 경우입니다. 위에 말한 같은 대학을 졸업하셨고 결혼하여 아이들이 포함된 가족이 함께 미국 중서부 대도시 C로 유학을 떠났었고, 아내 없이 박사학위받고 나머지 가족만 데리고 한국으로 귀국하셨었습니다. 왜 아내를 잃으셨는가? 이분 대학에서 인기 있는 분으로 손가락으로 꼽을만 하니, 의아했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ABRAM 아브람의 아내 SARAI 사래가 나이 많았는데도 애굽으로 기근을 피하여 내려가는 마당에서도 과시형 옷차림과 행동을 멈추지 않아 이를 염려해 온대로 아브람에게 결국 아내를 바로 왕에게 빼앗기는 고통을 겪게 합니다. 물론 사래때문에 되는 일이 없게 된 바로가 하나님뜻대로 자기 살길을 위해 아브람에게 사래를 도로 돌려 보냅니다.

 

     이후 이십여년이 흐른 후에도 ABRAHAM 아브라함 (하나님께서 고쳐주신 이름)의 아내 SARAH 사라 (하나님께서 고쳐주신 이름) 가 여전히 자기 과시형 행동을 멈추지 않아 결국 그랄 지역에서 또 다시 아내를 아비멜렉 왕에게 빼앗기는 고통을 겪게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그 왕의 꿈을 통해 아브라함이 선지자라는 말씀과 함께 살길을 알려 주셔서 아비멜렉이 자기 목숨을 위하여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도로 돌려 보냅니다.

 

     문제의 핵심은 뭐 였을까요? 아브람/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래/사라의 온전한 사랑과 존경을 통해 오는 평안이 충분치 못했었고, 특히 약육강식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위험한 세상을 함께 살아나가면서 볼때 사래/사라가 남들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는 지혜 있는 여자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타인들의 시선을 잡는 행동을 하는게 문제라는, 따라서 남편에게만 순종하는 아내가 아니라는 판단에도불구하고 즉 사래/사라는 자신뿐 아니라 남편인 아브람/아브라함에게도 이방나라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할 가능성이 많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아브람/아브라함이 이방행/이민을 떠났다는 게 근본 문제였습니다.

 

     사래/사라 같은 아내와 함께 살고 있고 또 충분한 통제력 발휘가 않된다고 판단되는 남편이라면 유학이든 이민이든 시도조차 하지 않는게 낳다고 봅니다. 아내를 잃고 학위를 따면 뭐합니까? 한국 대학교수로서 유명세를 얻은들 무슨 기쁨과 평안이 있겠습니까? 여자로서 자기가 사래/사라 같은 여자라 스스로 판단된다면, 인생의 예측 않되는 고통과 불행을 멀리 피하는 방향으로 사시면서 마음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불행은 한 가족 모두의 불행입니다. 한국의 미의존적/과시적 문화현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건 자기 자신과 남편 그리고 온가족을 고통스럽게 만들수 있고 또 가정을 지키는 지혜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하는 원인된다는 사실을 주의하고 피해야만 합니다.